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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황금우상 사건

황금우상 사건 DLC 랑카의 거미 두번째 사건 <라자의 궁정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고>

by 김진격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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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황금우상 사건 DLC 랑카의 거미 두번째 사건 공략이다.

 

 

 

시작하면 한 왕 또는 부족장처럼 보이는 사람이 아이들에게 오늘이 중요한 날이라고 하고

 

레무리아의 성자와 힘 있는 자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레무리아인 성자 무리에는 첫번째 사건에서 봤던 주비리 케라가 섞여 있다.

 

사건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사건으로 들어가 보면 주비리 케라가 체포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 야만적인 나라들을 문명화 시켜야 한다는 서양인이 있다.

 

기억하는 분들은 기억하겠지만, 본편 초반에 등장했던 알버트 클라우드슬리이다.

 

만약 기억이 안 나도 여기 두번째 사건에 등장한 단서만으로도 풀 수 있다.

 

이 사람이 가진 편지를 보면,

 

 

이름이 알버트임을 알 수 있고, 네가지 안료를 유럽으로 수입하기 위해서 파견된 사절단의 느낌이다.

 

칠대양 본부는 아바야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하고, 악마를 숭배하는 이 사회에 어울리는 조각상을 선물로 준비했다고 한다.

 

 

제단 같은 곳 한 구석퉁이에 숫자 7이 적힌 악마 동상이 있다.

 

이것이 칠대양 본부가 준비한 선물인 것 같다.

 

또 다른 쪽지를 살펴보자.

 

 

또 다시 알버트라고 이름이 등장한다.

 

알 수 없는 사람이 보낸 이 편지 내용은 본부 지시는 무시하라고 하고,

 

푸트라와 동맹을 맺으라고 하며 그가 바로 라자의 귀라고 한다.

 

그리고 포장지에 적힌 위치에 선물을 놓으라고 한다.

 

 

그리고 포장지를 살펴보면, 입 속에 선물을 넣어 두라는 이야기인데

 

입이라면 떠오르는 것은 아까 칠대양 본부에서 선물한 악마 동상밖에 없다.

 

악마 동상의 입 속에 선물을 넣어 두라는 의미인 듯 하다.

 

이제 여행 안내서를 살펴 보자.

 

 

아까 라자의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니 이 곳은 자프나, 가미니, 비자야 왕국 셋 중 하나이다.

 

그리고 왕국은 통치자 가문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즉, 통치자 성 = 왕국 이름인 것이다.

 

이제 방위 정보를 살펴보면,

 

 

초승달 끝점을 잇는 선이 내려가는 방향이 남쪽이라고 한다.

 

 

하늘을 보니, 왕국 남쪽 편으로 이상한 한자로 치면 숫자 천(千)과 유사한 건물이 보인다.

 

 

이제 건물 안 방으로 와서 벽에 걸려 있는 지도를 살펴보도록 하자.

 

 

왕국 들 중에서 남쪽에 저 요상한 건물이 보이는 곳은 가미니 왕국이 유일하다.

 

따라서 이 곳은 가미니 왕국이고 앞으로 왕족들이 등장한다면 성은 가미니이다.

 

그리고 이 곳 도시의 이름은 클루사푸르이다.

 

왕족들의 성을 찾아낸 김에 왕족들을 찾아 나서도록 하자.

 

 

제단으로 가니 한 사람은 죽어 있고, 한 사람은 기도를 하고 있다.

 

우선 죽어 있는 사람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가지고 있는 일기를 살펴보면

 

시험을 앞뒀었던 것 같고, 티사가 시험을 통과한다면 본인이 실패해도 축하해 주겠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즉, 같이 시험을 친 인물이 티사이다. 또한 죽은 이유를 살펴보면

 

 

죽은 사람은 나무 앞치마를 입고 있으며 옷이 찢어져 있다.

 

피에 붉은 페인트가 섞여 있다는 것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그리고 살아 있는 남자를 보면, 이 둘이 남매임을 알 수 있고

 

이 사람이 티사임을 추리할 수 있다.

 

 

또한 일기를 통해 죽은 동생이 아눌라라는 이름인 것도 알 수 있다.

 

 

 

클라우드슬리 뒤쪽에 있는 건물을 살펴 보면

 

 

벽면에 붙은 공지를 통해 이것이 후계자를 선정하는 시험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살펴 본 사람들은 라자의 후계자들이며

 

각각 아눌라 가마니, 티사 가마니 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의식장에는 저렇게 정해진 인원만 들어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인원에는 첩보대장이 포함되어 있는데, 앞서 알버트 클라우드슬리가 받은 편지에

 

라자의 귀가 푸트라라는 내용이 있으므로 첩보대장 이름이 푸트라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림을 살펴보면 1차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여기서 합격자가 칼날 의식을 치르는 것을 알 수 있다.

 

 

건물 위에 있는 벽화와 티사 가마니의 일기를 참고하면 칼날 의식을 통해 적임자의 경우 영혼이 칼날을 통해 태양으로 갔다가

 

다시 몸으로 돌아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근데 이건 사실 대국민 사기극이다.

 

 

칼날 장치를 보면 안에 사람이 있고 여기서 레버를 당기면 내려가도록 되어 있다.

 

 

가지고 있는 편지를 보면 필요한 준비를 하라고 돼 있고 빨간 물감 이야기가 있다.

 

아까 등장한 아눌라 가마니의 몸의 붉은 페인트와 연결해서 생각해 보면

 

칼날이 움직일 때 안에서 이 여자가 레버를 당기고, 몸은 아래로 내려가서 칼날에 다치지 않고

 

나무 앞치마 부분만 잘려 나가고 피 대용으로 붉은 물감이 터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 여자는 죽어 있고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

 

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 실패하면서

 

 

이 사람이 주비리 케라에게 네 아버지가 살인을 저질렀고 용서 받을 수 없다고 하고 있다.

 

덧붙여 이 사람이 가진 편지를 살펴보면

 

 

알버트 클라우드슬리를 시험장에 못 들어오게 하라는 라자의 편지인데

 

결국 이 사람도 그렇고 라자도 그렇고 다 속임수를 알기 때문에 알버트 클라우드슬리를 시험장에 못 들어오게 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단서가 있는데, 나와 내 아이들, 레무리아 대표단, 그리고 검술대장 외에는 못 들어오게 하라고 한다.

 

아까 살펴본 입장 명단에서 첩보대장만 빠져 있다.

 

즉 이 사람이 첩보대장인 푸트라인 것이다.

 

 

이제 주비리 케라를 살펴 보면

 

아버지가 속임수 썼는데 왜 내 탓이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즉, 아까 죽은 여자에게 지시를 내렸던 사람이 주비리 케라의 아버지이고

 

편지에 이름이 유픽이라고 적혀 있었으니

 

주비리의 아버지는 유픽 케라이다.

 

 

주비리가 가진 편지를 보면 더욱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편지 내용은 아리라는 여성을 주비리가 좋아했으나 거절당한 내용이다.

 

 

이제 그 옆에 있는 남자를 살펴 보자.

 

행동과 커다란 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이 사람이 검술대장일 가능성이 높다.

 

 

여왕이 될 자라고 되어 있으니 아눌라 가마니가 보낸 편지이다.

 

일기와는 다르게 후계자가 되기 위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아눌라가 시험에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서 달라고 한다.

 

언급한 악마 동상 옆의 덤불을 살펴 보면

 

 

이 남자가 아눌라에게 전한 컨닝 페이퍼를 찾을 수 있다.

 

이제 컨닝 페이퍼를 참고해서 문제를 풀어 보도록 하자.

 

 

첫번째 문제는 선이 회전하므로 선은 누운 직선, 동그라미 동그라미 네모로 반복되므로 동그라미, 색은 4번마다 반복되므로 흰색

 

따라서 흰색 동그라미에 가로 직선이 그어져 있는 것이 정답으로 이 시험자는 정답을 맞췄다.

 

두번째 문제는 삼각형의 갯수를 찾는 문제로 직접 세어봐도 되지만 수평선 수 3에 6을 곱해서 18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세번째 문제는 도형을 회전했을 때 일치하는 도형인데 회전해보면 오른쪽 위 도형만 동일함을 알 수 있다.

 

이 시험자는 세문제 다 정확하게 답을 풀었고, 따라서 필기시험에 합격한 아눌라 가마니의 시험지이다.

 

 

왼쪽의 시험자는 세문제 다 틀렸고, 따라서 티사 가마니의 시험지이다.

 

 

이렇게 일단 하나의 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제 라자의 방으로 가보도록 하자.

 

 

뭔가 비밀을 알려준 댓가로 주비리를 살려준다고 한다. 대신 주비리는 본인과 동행해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대화하고 있는 사람이 유픽 케라이다.

 

이제 라자가 받은 편지를 살펴보면

 

 

유픽케라가 케라 부족의 대제사장인 것을 알 수 있다.

 

 

순 대장이 보낸 편지인데, 암호화된 서신이 오가고 있다고 한다.

 

즉 이건 첩보대장이 보낸 것이며 첩보대장의 풀네임은 푸트라 순이다.

 

 

이렇게 또 두명의 정체를 밝혀내는데에 성공했다.

 

이제 라자가 있는 곳 아래의 방으로 향하자.

 

 

앞서 푸트라가 말하던 암호화된 서신이다.

 

단어 앞글자를 따서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것은 라자의 두 자녀들이 가지고 있던 것과 같이 티타니아 인쇄소라고 적혀 있는데

 

 

라자의 두 자녀가 가지고 있던 문서의 암호를 해석해보면

 

만약에 당신이 실패 한다면 나의 입 속을 보아라

 

라고 되어 있다.

 

칠대양 회사가 라자에게 바친 악마상을 보며 연습하라고 했으니

 

결국 시험에 실패한다면 알버트 클라우드슬리가 준비해 둔 선물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그럼 그 선물은 무엇일까?

 

 

일단 잠시 암호화된 서신 옆의 문서를 살펴 보면

 

푸트라에게 검술대장 지가 보낸 편지가 있다.

 

수케라 가문의 소녀하인을 유혹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되어 있다.

 

검술대장이 지인 것과 소녀하인의 성이 수케라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사망한 여자를 다시 조사하러 가자.

 

 

푸트라에게 검술대장이 말한대로 수케라 가문의 하인을 유혹하기 위해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검술대장의 풀네임은 자얀 지임이 이로써 밝혀졌다.

 

 

그러나 검술대장 자얀 지의 말과는 다르게 하인은 자얀 지에게 넘어갔다.

 

그래서 시험 팁을 유출한 것이다.

 

그 애는 가슴이 아프겠지만은 주비리 케라를 향한 멘트이므로

 

앞서 주비리 케라에 보낸 편지의 이름을 참고하면

 

이 사망한 여자의 풀네임은 아리 수케라이다.

 

주비리 케라 → 아리 수케라 → 자얀 지 → 아눌라 가마니로 이어지는 막장 사각관계이다.

 

이제 라자의 이름만이 남았는데,

 

초반에 칠대양회사가 알버트 클라우드슬리에 보낸 편지에 보면

 

아바야와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지금까지 아바야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소거법에 따라 라자의 이름이 아바야이며 아바야 가마니가 풀네임이다. 

 

 

이렇게 인명이 완성되었고,

 

 

각자의 역할도 이렇게 찾아낼 수 있다.

 

이제 아리 수케라가 왜 죽었는지만 밝혀내면 될 것 같다.

 

 

깨진 유리병을 보면 눈에 던져라라고 돼 있으며

 

아리 수케라의 손에는 파란색이 묻어 있다.

 

 

눈이라는 것은 이 칼날장치의 눈을 말하는 것이다.

 

저 파란색의 정체는 아까 살펴 본 푸트라의 방에서 알아낼 수 있는데

 

 

파란색은 귀뚜라미가 있고

 

이 귀뚜라미는 물린 즉시 심장이 멈춘다고 되어 있다.

 

정리하자면 알버트 클라우드슬리가 악마 동상의 입에 넣어 둔 유리병에는 둥지귀뚜라미가 들어 있었고

 

검술대장 자얀 지의 도움으로 필기시험을 합격한 아눌라 가마니와 달리

 

시험에 떨어진 티사 가마니는 암호문을 해석해서 이 둥지귀뚜라미가 든 유리병을 손에 넣었고

 

거기에 적힌대로 장치에 이 유리병을 투척했으며, 이에 안에서 장치를 조작하려던 아리 수케라가 귀뚜라미에 물려 사망했고

 

이에 장치를 조작하지 못해 칼날에 그대로 베여서 아눌라 가마니가 사망한 것이다.

 

이 댓가로 라자는 주비리 케라를 살려주는 대신에 유픽 케라에게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 것이다.

 

 

이젠 요약문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두번째 사건도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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