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섯번째 사건으로 가보도록 하자.
사건 현장은 불타고 아수라장이 되어 있다.
화재가 난 아수라장을 피해 차들이 출구로 향하고 있는데 사고가 발생한 모습이다.
일단 현장은 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상영하는 자동차 극장인 것 같다.
크리스탈을 사용해서 3D 기술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무실을 보면 코스튬 대회가 열려서 사람들이 영화 캐릭터에 맞는 코스튬을 입고 온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논쟁하고 있는 남녀를 살펴보자.
여자의 대사에서 일단 여자의 이름은 벡 메이슨인 것을 알 수 있다.
그 옆의 남자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뒷 좌석에 날아온 것을 확인하는데 누가 자기를 잡아 당겼다고 하고 있다.
불타는 자동차 옆을 보면 남자의 것으로 보이는 코스튬 머리부분이 날라가 있고
불 스위치가 꺼진 상태가 아니면 윗뚜껑을 절대 열지 말라고 되어 있다.
누군가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서 화재가 발생한 듯 하다.
그리고 뒷자리에 날라왔다는 것은 와이어 절단기와 파란색 페인트이다.
그 옆으로 가면 또 다른 남녀가 논쟁을 하고 있다.
남자는 미쳤다면서 바보같은 내기였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냐고 한다.
가지고 있는 종이를 보니 이 남녀는 마이크와 제니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제니를 살펴보면 그렇게 위험한 걸 입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한다.
아무래도 코스튬 머리를 건드린 것은 제니인 것 같다.
마이크는 못 본다에 걸었고, 제니는 본다에 걸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보낸 쪽지인데 수신인이 첸이므로 제니의 풀네임은 제니 첸임을 알 수 있다.
이 쪽지를 보낸 사람은 렌들의 편을 들고 있고 버트가 그렇게 나올 리가 없다고 한다.
즉, 마이크의 풀네임은 마이크 렌들이다.
또한 제니가 건드린 코스튬 캐릭터는 버트인 것 같다.
버트가 어떻게 하는 것을 보면 제니가 이기는 것이고, 못 보면 마이크가 이기는 구조인 것 같다.
이제 둘 사이의 언쟁을 추리하면 되는데,
버트라는 단서는 없다.
다시 사무실에 있는 코스튬 대회 서류를 살펴 보면
버트 = 버트란드인 것을 알 수 있고
주변 이 여자의 멘트를 보면 더 확실하게 버트란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더그 백스터가 위험한 코스튬으로 1위를 한 것을 알 수 있고 파커보다는 낫다고 한다.
따라서 처음에 살펴 본 이 남자가 더그 백스터이고
유이하게 한명 더 버트란드 코스튬을 입은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파커이다.
일단은 이 시점에서 언쟁을 추리해 보도록 하자.
여기까지는 쉽게 추리할 수 있고
남은 단서를 보면
이렇게 이며 여기서 버트란드의 머리가 날라갔으므로,
여기서 가장 적절한 단어는 머리를 잃는 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언쟁을 추리 완료하였다.
이제 다시 파커의 대사를 주목해보자.
트랜섬이랑 마리니 코스튬을 한 두 명이 논쟁하는 것을 봤다고 하므로
이 두 캐릭터가 트랜섬이랑 마리니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이 이야기하는 여자를 살펴 보면
로라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봐서 파커의 풀네임은 로라 파커로 확정이다.
그리고 이들이 탄 차에는 팝콘이 엄청나게 쌓여 있는데, 이는 코스튬 2등 상품인 팝콘 잔치로
저 애꾸눈 여자가 2등인 애니 키시모토이다.
이제 3등을 찾아 나서면
3등 상품인 피규어를 가진 예리한 이빨의 코스튬을 한 이 남자가 3등인 톰 파워스이다.
차량 사고가 나서 피를 흘리고 있다.
따라서 저 여자 피규어 캐릭터 이름이 마리니로 확정이다.
아까 남은 남자 캐릭터의 이름은 소거법으로 트랜섬이고
이는 로라 파커 뒷차에 타고 있는 챔프의 발언으로도 남자 캐릭터가 트랜섬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코스튬 캐릭터 추리가 가능한데, 녹색 괴물 캐릭터 빼고 나머지 세 캐릭터의 이름을 알아 냈으므로
자연히 포르보는 녹색 캐릭터의 이름이다.
이렇게 코스튬 캐릭터에 대한 추리도 완성하였다.
다시 챔프의 차를 살펴보면 번호판에 미스터 빈센트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챔프의 풀 네임은 챔프 빈센트이다.
챔프 빈센트 옆의 사람을 보면 무언가 계획을 꾸민 것을 알 수 있다.
사무실을 보면 사무실에는 나라고 돼 있고, 정기보수 및 영사 부스는 앤디가 하고 있다고 한다.
배전함에 가서 정기보수 서명을 보니 A.르몬스라고 되어 있고
이것은 앤디 르몬스임을 알 수 있다.
배전함 안을 살펴보니 영사 부분만 전선 색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오늘은 병가로 앤디가 영사실도 담당한다고 하였으니 이 사람이 바로 앤디 르몬스이다.
상사인 커닝엄이 이걸 못 고치면 화를 낼거라고 한다.
공구함을 보니 잘린 빨간 전선이 있고 초록색 전선 와이어 릴이 있다.
영사에 연결되어 있던 빨간전선을 초록 전선으로 교체한 것 같다.
스크린을 보면 영상은 왜곡되고 엉망인데
해결 방법을 살펴보면 이는 크리스털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
포스터에 의하면 크리스털은 빨간색인데
파란색 크리스털로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누군가 크리스털을 바꿔치기 한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바로 이 사람들임을 알 수 있다.
아까 발견한 페인트와 와이어 절단기를 대입해서 추리해보면,
이 절도범 무리는 영사기에 연결된 전선을 와이어 절단기로 잘라서 앤디 르몬스를 배전함으로 유인하고
그 틈에 영사기로 향해서 크리스털을 훔치고 푸른색 크리스털로 바꿔치기 했다.
그리고 붉은색 크리스털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한 뒤에 페인트와 와이어 절단기를 증거인멸을 위해 더그 백스터의 뒷자석에 버린 것이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저 포르보 코스튬의 아랫 이빨 중 하나만 색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페인트로 위장한 크리스털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렇게 포르보 코스튬으로 정체를 숨긴 이유는 그가 바로
영구 출입 금지를 당한 오기 타민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기 타민의 계획을 추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제 거의 최종단계에 돌입했고, 사무실로 향하자
사무실 책상을 보면 이상한 여자가 계속 영화관에 전화를 해서 물건을 사려고 했고 아래 사람도 보냈으나 실패했다고 되어 있다.
이 아래사람이 오기 타민이고 사려고 한 물건은 크리스탈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커닝엄의 이름은 사라이고 급하게 전화를 받다가 커피를 흘리고 뛰쳐 나갔는데,
훔쳤다는 이야기를 보니 스크린을 보고 크리스털이 바뀐 것을 깨닫고 급하게 나간 것임을 알 수 있다.
여기 커피 얼룩이 묻은 여자가 바로 사라 커닝엄이고,
크리스털이 도둑맞은 것을 알고 입구를 봉쇄하기 위해서 차로 급하게 막다가 사고를 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전원의 이름을 추리할 수 있고,
지금까지 알아낸 내용을 토대로 사건 요약문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제 이렇게 이번 사건도 해결되었다.
시나리오를 종료하면 라디오 인터뷰가 하나 해금된다.
인터뷰 응답자는 우상을 재조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적임자가 본인이라고 한다.
이제 다음 사건으로 향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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