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깨어난 황금우상(The Rise of the Golden Idol) 제2장 추구 네번째 사건 <정원은신처> 공략

이제 2장으로 넘어 와서 네번째 사건을 공략해보자.

 

왠 동양느낌이 물씬 나는 정원을 아줌마가 정리하고 있다.

 

 

옆으로 가보면 난간이 부러져 있고 금고가 열려 있고 뭔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단서를 다 모은 뒤에 개요를 추리해야 한다.

 

 

일단 언제 벌어진 사건인지를 찾아 내야 한다.

 

 

달력을 보니 1974년 8월이라고 한다. 요약문에도 여기까진 너무 쉬울꺼라 생각했는지 던져 주었다.

 

1장은 1977년이였는데, 2장에서 오히려 1장의 3년전을 다루고 있다.

 

힌트가 주어져 있는데, 월요일마다 달력에 달모양이 그려져 있다.

 

정원에 떠 있는 달을 살펴보면,

 

 

왼쪽 초승달이다. 즉 왼쪽 반달(13일)에서 그믐달(20일) 사이의 날짜인 것을 추리할 수 있다.

 

이제 전화기에 녹음된 녹음 3개를 확인해 보자.

 

 

첫번째 내용은 전 남편이 금요일에 온다고 하는 내용이다. 랑카 유물을 가져 온다고 한다.

 

 

두번째는 OPIG라는 곳의 재무부서 책임 감사자가 보낸 내용이다.

 

 

2층에 있는 시보를 보면 이 역사학자 아줌마가 하모니 재단이라는 재단을 이끌고 있는데, 미공개 프로젝트로 돈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OPIG 이라는 자금을 제공한 회사에서 자산 압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것 같다.

 

 

역사학자 아줌마 소지품을 봐도 주식회사 OPIG에서 제공한 법카가 나온다.

 

이 법카를 막 사용한 것 같다.

 

 

마지막은 동료에게 온 메세지이다.

 

이 동료도 앞선 두 메세지와 마찬가지로 금요일에 찾아 온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두가지 건은 9월로 미룬다는 노트가 있다.

 

하모니 재단 아줌마는 셋 중 한명만 만나려고 했던가 보다.

 

그럼 이 중에서 누구를 만났을까?

 

 

2층에 있는 귀 뾰족한 우리 새 친구.

 

물론 이 유물은 전 남편이 가져온다는 랑카 유물일 수도 있다.

 

 

그러나 타고 있는 여권

 

 

잠자리 여관에서 가져온 듯한 수건을 봤을 때,

 

추가 증거를 봤을 때 동료가 방문한 것으로 확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사건은 동료가 방문한 8월 17일 금요일에 발생한 것으로 확정할 수 있다.

 

 

2층을 보니 난간이 부러져 있고,

 

 

1층을 보니 바위에 피가 흥건하다.

 

즉, 2층 난간이 부러지면서 누군가 떨어져서 사망했고,

 

그 뒤처리를 역사학자 아줌마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개요는 이렇게 쉽게 완성할 수 있다.

 

그럼 이제 사건 요약문을 추리해 보자.

 

 

금고에 붙은 그림을 보면, 일곱개의 부품에는 체크가 돼 있고

 

귀 뾰족한 친구에게는 아직 체크가 안 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료도 다른 일곱 건과는 달리라고 하는 것을 보니

 

전에 7개의 부품도 이 동료가 구해다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료가 부품을 구해줘서 역사학자 아줌마는 금고에 7개의 부품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금고에 있어야 할 일부 부품이 동료의  가방으로 보이는 가방 안에 들어 있다.

 

동료가 이 역사학자 아줌마의 부품들을 털어가려고 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장 상황을 보면 당시 상황을 추리해 볼 수 있는데,

 

초록색 병과 초록색 액체들이 떨어져 있는 것을 봤을 때

 

 

서랍에서 초록색 헤어 스프레이를 꺼내 도둑질을 하는 동료에게 분사를 했고,

 

(그래서 초록색 헤어 스프레이는 뚜껑만 남아 있고 뚜껑 외의 병 자체는 밖에 떨어져 있다.)

 

 

스프레이를 맞고 괴로워하는 동료에게 러그를 잡아 당겨 중심을 잃은 동료가

 

난간으로 넘어졌고, 난간이 부서져 아래로 추락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한 것이다.

 

그리고 그 증거로 부러진 난간일부와 헤어 스프레이 일부가 사망현장 근처에 남아 있다.

 

이제 이를 토대로 사건 요약문을 완성하면 된다.

 

 

이렇게 사건은 해결되었다.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TV 옆에 책이 하나 생기는데, 이를 열어보면 다음과 같다.

 

 

전작의 등장인물인 라자루스 허스트와 황금우상에 대한 백과사전이다.

 

지금은 황금우상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나, 이 백과사전에 메모를 해 놓은 사람은

 

황금우상을 믿는 눈치이다.

 

이제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