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설정 미스터리2 [소설 리뷰] 시인장의 살인 - 이마무라 마사히로(좀비/미스터리/추리소설) ※ 추리소설 리뷰이므로 약간의 스포성 발언이 있을 수 있으나, 줄거리 반전 등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해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한계에 부딪힌 정통 추리를 구원한 신의 한 수 — 《시인장의 살인》이마무라 마사히로의 데뷔작 《시인장의 살인》은 일본 출간 즉시 주요 미스터리 랭킹 1위를 휩쓸며 장르 판도를 뒤흔든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현실의 물리적 한계 안에서 더 이상 새로운 트릭을 짜내기 어려워진 본격 미스터리계에, 이 소설은 '특수 설정'이라는 치트키를 던지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신선한 장르적 변주와 정통 추리의 쾌감을 동시에 잡으며, 현대 특수 설정 미스터리의 유행을 선도한 거대한 출발점이다. 줄거리 대학 미스터리 애호회의 하무라 유즈루와 아케치 교스케는 겐자키 히루코와 함께 영화 연구회의 여름 합.. 2026. 7. 13. [소설 리뷰] 부러진 용골 - 요네자와 호노부(미스터리/추리소설, 특수설정) ※ 미스터리/추리소설 리뷰이므로 약간의 스포성 발언이 있을 수 있으나, 줄거리 반전 등 최대한 스포일러를 피해 작성하였습니다.읽은 이유 국내에서 가장 알려진 일본 미스터리소설 작가라면 단연 히가시노 게이고일 것이다. 그럼 두번째는 누구일까? 나는 요네자와 호노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빙과' 등 고전부 시리즈와 소시민 시리즈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그래서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은 일본 미스터리소설 작가로는 드물게 거의 다 한국에 정식발매가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에 읽은 '빙과'가 너무 심심한 맛이였기에 큰 임팩트를 느끼지 못하던 작가였다. 그러다 작가의 2021년작 '흑뢰성'이 사상 최초로 6관왕을 차지하면서 관심이 생겨서 읽은 후 요네자와 호노부에 대한 .. 2025. 1. 26. 이전 1 다음